경찰, 최진실 유골함 용의자 CCTV 공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24 15: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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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최씨 납골묘를 사전 답사하며 무속 의식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하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이 공개됐다.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4일 "용의자가 범행 사흘 전인 지난 1일 오후 8시께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0시간 가까이 납골묘 주변을 맴돈 것을 묘 주변 CC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모습이 상세히 찍힌 2일 오전 5시14분15초부터 5분30초 분량의 화면을 이날 공개했다.

이 화면에는 회색 계열 조끼와 군복풍의 얼룩무늬 작업복 바지를 입은 용의자가 최씨 묘 주변을 오가는 장면이 담겨있다.

용의자는 오른손에 막대기, 왼손에는 메모지를 들고 납골묘 좌측 주변에서 막대기를 휘두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무속의식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한 점을 주목하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날 300만원의 신고보상금을 내걸고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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