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1.19명 '저출산'…출산나이 30.8세 '고령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19 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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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전년보다 0.06명 감소한 1.19명을 기록,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반영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출산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수는 46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7000명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1984년 1.74명을 기록, 1명대로 돌아선 뒤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0.8세까지 올라가 산모의 고령화 현상을 나타냈다. 첫째아의 출산연령은 29.6세, 둘째아의 출산연령은 31.7세로 집계됐다.

반면 30세 미만 여성의 출산율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특히 20대 후반(25~29세)의 출산율이 85.6으로 전년보다 9.9 감소했다. 전체 연령계층 중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출생성비는 106.4로 전년에 이어 정상성비(103~107) 수준을 유지했다. 여아 100명 당 남아 수는 지난해 처음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한편 출생아의 2.76%가 쌍둥이 이상의 ‘다태아’이며 전년보다 증가했다. ‘혼외 자녀’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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