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도색 빙자 보험금 편취 30명 입건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18 15:31: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업사 직원들과 짜고 일부러 차량에 흠집을 낸 뒤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차량을 도색하면서 마치 교통사고를 당해 흠집이 난 것처럼 속여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 A씨(29) 등 25명과 이들의 부탁을 받고 차량에 흠집을 낸 뒤 차량 도색을 해준 공업사 대표 B씨(34) 등 5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B씨의 공업사에 차량 도색을 의뢰하면서 마치 교통사고를 당해 차량 흠집이 난 것처럼 보험사에 신고해 총 1628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또 B씨 등은 이들에게 돈을 받고 돌멩이 등을 이용, 일부러 차량에 흠집을 낸 뒤 차량을 수차례 도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B씨가 운영하는 차량 전문도색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