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도 '물폭탄'…비 피해 예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2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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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도 11~12일 최고 213㎜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북한에는 11일 오전 3시부터 12일 오전 3시 사이에 개풍 213㎜, 개성 158㎜, 연안 147㎜, 장풍 144㎜, 배천 122㎜의 비가 내렸다.

특히 11일 오후 9시부터 12일 자정 사이에는 장풍 63㎜, 개성 61㎜, 배천 50㎜, 12일 자정부터 오전 3시 사이에는 개풍 167㎜, 연안 63㎜, 개성 61㎜, 금천 58㎜, 장풍 53㎜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비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내린 비의 양을 볼 때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북한에는 지난달 중순에도 평양에 234㎜, 함경남도 요덕군 287㎜, 평안남도 맹산 231㎜ 등 장마철 폭우가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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