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입학사정관제, 91개 교교 최초 합격자 배출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10 15: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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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올해 최초로 2010학년도 입학전형에 학교장 추천에 의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 결과 91개교가 2006년 이후 최초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장 추천에 의한 KAIST 최종합격자 150명의 출신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학생이 53.3%, 타 지역 학생이 46.7%로 전국 일반계고교에서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생 가운데 여학생 비율은 40%로 현재 재학 중인 여학생 23%보다 17%가 많은 여학생이 선발됐다. 여기에는 농산어촌 학생 16명과 저소득층 학생 15명이 포함됐다.

또 이번 합격자 중에는 역경을 극복한 학생과 특정분야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이 다수 포함됐다.

국내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중기청 주관 벤처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백암고 박병훈 학생과 로봇분야의 영재성 및 창조성이 돋보인 대진정보통신고의 조민홍 학생, 고교 수준의 교재 2권(수리, 과학 논술집, 수학이론 및 해설집)을 저술한 한일고 김남우 학생, 발명특허 6건과 실용신안 2건을 가진 대전 지족고 이경율 학생 등이 합격했다.

또 어머니와 함께 매달 한 번씩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동국대 사범대부속고 오장섭 학생,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및 유니세프 세계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 한국대표로 활동한 신성여고 신희선 학생, 동료학생들에게 수학과목을 2년 동안 가르친 경혜여자고 유연이 학생, 컴퓨터 관련 자격증 13개를 취득했으며 빌게이츠와 같은 CEO가 되는 것이 꿈인 아산고 김성영 학생 등도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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