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이 최근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에 쓰여진 대포물건 42건을 적발했다.
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금까지 각종 금융범죄에 사용한 대포통장과 대포차량 등 42건(47명)을 단속했다.
경찰이 적발한 대포물건으로는 대포통장이 35건(80.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대포차량이 7건(19.2%)이었다.
이같은 대포통장의 사용용도를 보면 전화사기범 32명(68.3%), 불법 대부업자 9명(19.2%), 개인 6명(12.7%)의 순이었다.
인천청 관계자는 “신용불량자나 노숙자 등이 불법인 줄 알면서도 대포통장 명의를 빌려주는 경우가 많다”면서 “9월 말까지 생활정보지와 인터넷을 통한 대포물건 양도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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