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장에 노환균 대검찰청 공안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에 김홍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공안부장에 신종대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검사를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 5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노환균 대검 공안부장 외에 황희철 서울남부지검장(법무부 차관), 박용석 부산지검장(법무연수원장), 한상대 법무부 검찰국장(서울고검장), 채동욱 법무부 법무실장(대전고검장), 황교안 창원지검장(대구고검장), 조근호 서울북부지검장(부산고검장), 안창호 대전지검장(광주고검장) 등 사법연수원 13·14기 8명이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찰의 최고 간부진인 고검장급 9명 중 차동민 대검차장은 지난달 19일 먼저 임명됐다.
또 최재경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 조성욱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 임정혁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임권수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홍만표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조영곤 법무부 인권국장, 황윤성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신경식 수원지검 1차장 검사, 김희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 박성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김경수 인천지검 1차장검사, 강경필 국회 전문위원 등 연수원 16·17기 12명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최근 직제 개정으로 검사장급 보임이 가능해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석동현 대전고검 차장검사를 임명하는 등 연수원 15기는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 주요보직에, 16기는 일선 검사장·고검 차장검사·고검 부장검사에, 17기는 5개 지방 본청의 차장검사로 배치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고검장급은 능력과 전문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출신지역·출신학교 등을 적절히 안배해 다양하면서도 균형 있게 검찰 간부진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검사장 승진자도 그동안의 업무실적과 관리자로서의 지휘통솔 능력·세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출신지역과 출신학교 등도 적절히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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