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고로 얼룩진 휴일 사상 11명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03 14: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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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사고로 얼룩진 휴일 사상 11명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던 50대 남성이 중태에 빠지고 중학생이 숨졌다.

2일 오후 5시30분께 경기 가평군 청평면 청평유원지 조종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15)이 2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다.

신고를 한 A군의 형은 경찰에서 "동생이 벗겨진 슬리퍼를 건지려고 헤엄쳐가다 갑자기 물에 빠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119수난구조대는 오후 6시30분께 A군의 사체를 인양했다.

경찰은 A군이 수영미숙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오후 1시59분께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유원지에서 물에 빠진 B씨(50)를 일행이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구급대는 응급조치를 취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고속버스의 제동장치가 고장나 승객들이 다쳤다. 이날 오전 9시14분께 포천시 내촌면 신팔리 국도 47호선 도로에서 철원에서 서울 방면으로 달리던 고속버스가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켜 도로 옆 도랑으로 빠졌다.

이 사고로 승객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고장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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