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불법사설경마사이트 운영자 구속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7-15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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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설경마사이트를 개설해 유사경마를 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사설경마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유사경마를 해 부당이득을 챙긴 송모씨(39)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송씨 등은 지난 1월30일부터 최근까지 사설경마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이 입금한 돈을 사이버머니로 교환한 다음 마권을 구매해 한국마사회에서 열리는 경주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62억여원의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www.OOO.co.kr과 같은 일반 도메인 형태가 아닌 서버 IP와 포트형태로 사이트를 오픈한 뒤 개별적으로 회원들에게 접근해 아이디를 부여받은 사람만 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이트를 통해 부여된 아이디가 47개"라며 "입출금계좌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이트 이용자수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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