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행세, 가출 자매 성폭행하려 한 50대 '덜미'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29 15: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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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행세, 가출 자매 성폭행하려 한 50대 '덜미'

경찰 행세를 하며 가출 청소년을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9일 자율방범대원 제복과 모자를 착용한 후 가출한 자매 2명을 보호해주겠다고 속여 성폭행하려 한 A씨(58)를 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전 2시께 서울 영등포역 롯데시네마 부근에서 B양 자매 2명을 발견하고 접근해 "경찰인데 따뜻한 곳에서 쉬게 해주겠다"고 안심시킨 뒤 인근 전자제품수리점으로 유인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영등포역 인근 자율방범대연합회에 가입해 방범대원 제복과 신분증 등을 준비했다"며 "B양 등은 자율방범대원 제복과 모자를 착용한 A씨가 신분증 등을 보여주자 안심하고 따라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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