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납품비리' 대우조선해양 전무 기소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29 15: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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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납품비리' 대우조선해양 전무 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오수)는 대우조선해양 조달본부장 홍모 전무(51)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홍 전무는 2004년 10월 B납품업체 대표로부터 "계속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70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8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8억8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앞서 검찰은 납품 비리와 관련 홍 전무를 포함한 임원 2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남은 1명의 임원에 대해서도 형사처벌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또 이들이 납품 단가를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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