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을 대표로 해 쌍용차 이유일, 박영태 법적공동관리인, 용역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경비업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대책위는 28일 쌍용차 경기 평택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경찰서에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회사가 쇠파이프로 무장한 노조에 대항해 맨손으로 공장진입을 시도했고 노조원이 휘두른 쇠파이프 등에 맞아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맨손을 강조하는 직원과 경비요원들 역시 쇠파이프, 소화기, 3단봉 등을 휘둘러 노조원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비용역은 위험발생을 방지하는 방어업무를 할 뿐이지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공격하는 것은 엄연한 경비업법 위반"이라며 "법정관리인 2인과 용역업체 사장 역시 이들을 고용하고 관리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함께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또 사측에 '함께 살기 위한 회생 방안'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재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사측이 회생을 바란다면서 생산시설을 파괴하고 파산시나리오까지 짠 것을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사측과 정부의 또다른 공격행위에 대해 대응태세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위는 "관리직을 통해 집회참석현황 점검표, 팀별 방어조 구성 등의 계획서와 '2600명으로 대표노조 결성, 비대위를 구성' '파산시점이 언제냐' '파산시나리오 작성' 등의 내용이 적힌 수첩을 입수했다"며 "현재 노조를 말살하고 회사 입맛에 맛는 노조를 구성하겠다는 것은 엄연한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파산 시나리오까지 작성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회사를 살리겠다는 것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쌍용차를 살리기 위해서는 '너 죽고 나 살자'식의 정리해고는 안된다. 모두 함께 사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 힘써야 할 때"라며 "정부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