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故장자연씨 전 소속사 대표 日서 검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25 1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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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41)가 24일 일본에서 검거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김씨가 이날 오후 6시40분께 일본 모처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4일 경찰의 여권 무효화 조치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됐다.

김씨의 신병은 일본 법원의 인도심사 등 절차를 거쳐 3개월 이내 경찰에 인계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씨의 자살과 관련, 지난 4월3일 일본에 체류 중인 김씨에 대해 강요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같은 달 13일 범죄인 인도요청 공문을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법무성에 전달했다.

그러나 김씨가 휴대전화를 끈 채 잠적,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경찰은 10일 뒤인 같은 달 24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씨를 기소중지했다.

경찰은 이날 김씨가 일본에서 검거됨에 따라 김씨의 신병이 인계되는대로 수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중간 수사결과 발표 때 전 매니저 유장호씨(30) 등 3명은 우선 형사처벌하고, 금융권 고위인사 등 5명은 김씨의 신병확보 뒤에 조사를 하겠다며 참고인 중지했었다.

경찰은 26일 오전10시30분 김씨 검거와 관련해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브리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의 구속경위를 현재 파악하고 있다"면서 "김씨의 신병이 인계되면 수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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