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금 사기' 국립오페라단 전 팀장 기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25 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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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창재)는 25일 공연 협찬금 수억원을 빼돌린 국립오페라단 전 팀장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3년 4월 오페라 '투란도트'에 대한 기업 협찬금 가운데 750만원을 빼돌리는 등 2008년까지 13차례에 걸쳐 총 3억6900여만원을 빼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협찬계약이 국립오페라단과 기업 간에 직접 이뤄졌음에도, 협찬대행사를 통해 계약이 체결된 것처럼 속여 대행수수료를 허위로 청구하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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