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지난 3월31일 치러진 초·중 진단평가에서 체험학습 등을 유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10여명에 대한 징계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4일 "해당 지역교육청에서 진단평가를 거부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구해 검토 중"이라며 "일제고사 불복종 명단에 들어있는 교사 중 10여명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3월31일 치러진 초중 진단평가를 앞두고 이에 반대하는 122명의 교사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전교조 서울지부에 따르면 이들 교사들은 최근 해당 지역교육청으로부터 '징계 의결 통보서'를 받았다. 이 가운데 서울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은 반 학생 8명이 체험학습에 참가해 중징계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학업성취도 평가를 반대한 전교조 소속 교사 7명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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