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마초 흡연 연예인 2명 추가 구속…총 10명 연루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15 16:00: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 대마초 흡연 연예인 2명 추가 구속…총 10명 연루

대마초를 흡연한 연예인 2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5일 대마초를 흡연한 영화배우 A씨(48) 등 2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배우 B씨(50)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영화 편집감독 C씨 등 연예계 관계자 4명을 추적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과 연루된 연예계 인사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경찰은 구속된 D씨(40)가 영화·연극배우 등 연예계 관계자들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해 진행했다.

D씨는 2월 서울 인사동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흡연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지인들의 집과 술집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D씨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영화배우 오광록씨(47)와 애니메이션 감독 김문생씨(48) 등 3명도 구속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연극·영화계의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자신들의 주거지 및 승용차 안에서 대마초를 나눠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및 불구속 입건된 연예계 인사 6명은 약물 검사로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