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편의점 내 소매치기 잇달아 검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6-15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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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현금인출기 앞이나 편의점 등에서 지갑 및 현금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이를 절취하는 범행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편의점 탁자 위에 있던 지갑을 절취한 이 모(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동구 화평동 소재 편의점 내 탁자 위에 지갑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갑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직불카드 등 21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또한 같은 날 인천 연수경찰서는 은행 현금인출기 코너 내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현금을 절취한 송 모(19)씨 등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7일 연수구 연수2동 소재 은행 내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주위가 혼란한 사이를 틈 타 주인 몰래 현금인출기 위에 놓인 현금 15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현금을 인출하러 은행에 들렸다가 놓인 현금을 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건 모두 우발적인 범행이었고 피의자가 10대라는 점을 감안, 청소년들의 충동적인 범행이 더 이상 연이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이 필요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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