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기독교계 1만여명 ""고도제한 완화"" 촉구 궐기대회 "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14 15: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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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기독교계 1만여명 "고도제한 완화" 촉구 궐기대회

경기 성남시기독교연합회는 1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지역 500여개 교회가 참여한 연합예배를 열고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교회 신도와 일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해 북핵문제 해결과 시국안정을 위한 구국기도회에 이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고석조 기독교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성남지역이 40년간 서울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에 묶여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성남시 기독교인 모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궐기대회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성남시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성결교회 이용규 목사는 기도회에서 "명분에 맞지 않는 행위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기독교의 몫"이라며 "초고층 높이의 롯데월드 건축물을 허가해 준 정부 잣대에 기독교가 고도제한에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정부의 고도제한 이중잣대를 규탄했다.

예배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모란시장까지 거리행진하며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했다.

한편 성남시는 전체 면적 141.8㎢ 중 수정·중원구 일대 83.1㎢가 전술항공작전기지구역에 포함돼 건축물 높이 45m 이하의 고도제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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