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중부서는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A씨의 남편 B씨(43)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중부서에 따르면 이들은지난 2007년 10월15일께 인천시 남구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C씨에게 "경작하고 있는 국유지를 공시지가로 매입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속여 로비비 명목으로 5200만원을 건네받는 등 모두 4명에게 8차례에 걸쳐 7억3000여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씨 등 피해자들에게 국유지 매입 절차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속이기 위해 재정경제부와 산림청 등 공공기관의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전직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이고 현직 국회의원 비서가 친구이며 인천시의원, 정부 고위공무원 등과 잘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C씨 등을 속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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