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10 범국민대회 참가자 47명 연행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6-11 15: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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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10 범국민대회 참가자 47명 연행

경찰청은 '6월 항쟁 계승 민주회복 범국민대회'와 관련해 집회참가자 47명을 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에서 24명이, 부산에서는 23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경찰관 3명, 전·의경 12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물적피해도 일부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연행된 시위자들의 불법행위 가담 경위 등을 조사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전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현 정부의 국정 쇄신을 촉구했다.

부산, 광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도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전국적으로는 경찰 추산 3만3000여명, 주최측 추산 30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242개 중대 2만1000여명, 살수차 8대, 방송차 6대, 조명차 2대 등을 동원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큰 출동을 없었으나 행사 시작 전후로 경찰과 시위대 간에 크고 작은 몸싸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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