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 매치컵' 전곡항서 닻 올랐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6-03 15: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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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 매치컵' 전곡항서 닻 올랐다

'2009 경기국제보트쇼 &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3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포구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까지 5일간의 마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박주원 안산시장과 정창섭 행안부 차관을 비롯 참가선수 대표단, 인도 온두라스 페루 등 주한외교관 등 내외빈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지사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화성을 찾아주신 전세계 요트관련 전문가들과 세계적 유명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곡항은 1600년전 신라와 당나라가 교역하던 의미있는 곳이며 얼마전 철조망을 걷어내고 해양강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천만평의 국가매립지를 활용, 레저항공뿐 아니라 해양레저산업을 발전시켜 바다로 하늘로 활짝 열린 서해안 시대를 개척,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환영사에서 "엘빈 토플러는 미래는 성장핵심은 바다라고 말했듯 해양산업은 앞으로 경기도는 물론 충청도 등 전국이 해양산업으로 발전하는데 화성이 핵심적 주도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과 함께 전곡항과 탄도항에서는 '2009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프로암대회'에 앞서 4대의 요트에 대회귀빈, 언론인, 스폰서 등이 승선, 요트선수들과 함께 레이싱을 하는 홍보용 이벤트를 펼쳤다.

프로암대회는 아마추어들이 4대의 요트에는 선수 5명, 초청인사 등 15명 내외가 탑승, 경기 수역내 표시된 부표를 두 바퀴 돌아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코리아메치컵 본선 대회에서는 2008 WMRT 랭킹 2위, 2008 코리아매치컵 우승자인 프랑스 출신 세바스찬을 비롯 국내외 총 12개팀, 60명이 출전, 5일간의 열전을 벌여 매치레이스 결승 순위 결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1위 7500만원 등 총 3억 여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매치컵에서는 2008 코리아매치컵 1위 프랑스 출신 세바스찬 콜과 2008 WMRT 대회 1위 바레인 출신 이안 윌리엄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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