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자가 2명 추가로 늘어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인 남성과 미국에 거주하다 최근 입국한 한국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환자는 총 29명이다.
이 중 20명은 강남 모 어학원의 강사 집단에서 발생했다. 지난 26일 저녁 확인된 2명의 추가 감염자 중 1명도 강남 모 어학원 강사의 일행이었다.
또 다른 1명은 22세 한국인 여성으로 미국 텍사스에서 거주하다 지난 20일 입국했다. 이 여성은 증세 발생 후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20일 UA881편 항공기를 타고 이 환자와 함께 입국했던 탑승객을 추적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또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2명이 추정환자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샌프란시스코발 UA893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38세 한국인 여성이며 다른 한 명은 뉴욕발 KE082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19세 한국인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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