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전대통령 서거><종합>유족들, 봉화산에 안장 논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26 14: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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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전대통령 서거><종합>유족들, 봉화산에 안장 논의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측이 고인의 유해를 화장한 뒤 경남 김해 봉하마을 봉화산에 안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6일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에 따르면 지관들은 이날 오전 6시50분께 사저 인근의 봉화산을 둘러본 뒤 3~4곳의 장소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양숙 여사와 건평씨도 지관들의 안내를 받아 사저 뒤편의 봉화산을 함께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 측근인 이재우 진영농협장은 뉴시스와 만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화장한 후 추스른 유골분은 일정 기간 안치된 뒤 산골을 하거나 안장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후 안장을 적극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화장 뒤 안장할 경우에는 봉분을 설치하게 될 것"이라며 "봉분 설치 이 후 많은 국민들이 봉하마을을 찾아 누구나 쉽게 참배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를 했다"며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 자리에서 "장례위원회 고문인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한 유족 등에 국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추모공원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가 '좋은 생각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전문가들이 추천한 3~4곳에 장소의 사용여부를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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