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정부교섭 실패시 총파업 및 총력투쟁 앞당길 것"" "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5-18 16: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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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정부교섭 실패시 총파업 및 총력투쟁 앞당길 것"

민주노총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5·16 전국노동자대회 대규모 연행 사태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5월 말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파업을 포함해 6월에 예정된 총파업 및 총력투쟁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일 정부에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정부가 교섭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6월 말에 예정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을 앞당기는 방안을 21일 회의에서 심도있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5·16 전국노동자대회 당시 연행 사태에 대해 "일부 흥분한 조합원들이 지도부가 제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달려나가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여기까지는 책임질 수 있지만 돌아서는 조합원들을 곤봉으로 난타하고 무차별 연행한 것은 경찰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책임질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해 "내가 주최해 민주노총 이름으로 열린 집회니 위원장이 구속돼야 한다"며 "연행된 노동자들은 즉시 석방해 노동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총력 투쟁과 함께 앞으로 취할 대응 속에는 시국선언대회, 인권위원회 제소, 국제노동·인권기구 특별조사 요청 및 6월에 열리는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한국의 노동상황 제소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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