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지급액 3개월 연속 ‘최고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9 19: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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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4만5000명 수급 장기화된 경기침체 여파로 실업급여 지급액이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 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3732억원으로 전월(3103억원) 대비 20.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2272억원(29만명)보다 64.3%가 증가한 수치다.

실업급여 수급자 역시 2월 40만명에서 3월 44만5000명으로 11.3% 늘었다. 이같이 실업급여 수급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2월 이후 정체 현상을 보였다.

3월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10만9000명으로 지난 달 10만8000명과 유사했지만 올해 1월 12만8000명 보다는 1만9000명이 줄었다.

이는 실업급여가 3개월에서 8개월에 걸쳐 지급됨에 따라 지난 해 12월 이후 늘어난 신규 신청자가 누적되면서 지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노동부는 풀이했다.

한편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3월 근로자 신규 구인인원은 9만2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3%(1만4000명) 감소했다. 이에 반해 3월 신규 구직인원은 25만8000명으로 전월 24만5000명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에 비해 6만5000명(33.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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