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여직원 7억원 횡령후 잠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4-02 19:4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대병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회복지 후원회에서 담당 여직원이 수억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대병원이 최근 내부 감사에서 여직원 A(27)씨가 병원 후원금 7억3000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 회계담당으로 일하면서 후원회로부터 받은 돈을 자신의 통장으로 계좌이체 하는 등 병원 계좌에 입금하지 않는 수법으로 142차례에 걸쳐 7억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및 후원회 관계자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잠적한 A씨의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