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도제한 안풀고 제2롯데월드 신축 허용… 성남재건축聯등 “약탈 특혜다” 불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31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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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신축 최종 허용과 관련, 성남 재건축연합회, 민주당은 “정부가 성남시의 고도제한 완화 요구를 외면한 채 제2롯데월드 신축만 허용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성남시 재건축·재개발연합회 고도제한 완화 대책위원회는 “같은 비행기 이착륙 지역인데도 한쪽은 555m 초고층 제2롯데월드를 허용하면서 193m 영장산이 있는 성남지역에는 45m 고도제한을 채워놓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재명 부대변인도 “제2롯데월드 신축 최종 허용은 재벌 총수의 소망 하나를 위해 수만명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꿈을 짓밟는 약탈특혜""이라며 “제2롯데월드 허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성남시 건축과 관계자는 “성남시 수정·중원구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고도제한 완화 여부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지 때문에 국방부에 고도제한완화를 계속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전체 면적 141.8㎢의 58.6%를 차지하는 수정·중원구 일대 83.1㎢는 서울공항으로 인한 전술항공작전기지 구역에 포함돼 건축물 고도제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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