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박 회장측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돈을 받아 장 전 차관에게 건넨 김태웅 전 김해시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차관은 2004년 6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8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회장은, “마음 크게 먹고 한번 도와주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의 말에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김 전 시장을 통해 돈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번 한 주 동안 새로운 인물을 체포하거나 소환하지 않고 이미 구속한 인사들에 대한 보강조사 실시, 기소할 방침이다. 그간 수사팀은 총 6명을 구속하고 2명을 소환 조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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