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한밤 11곳 연쇄방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9 1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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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차량 3대 불타… CCTV 찍힌 용의자 검거 주력 인천 시내 한복판에서 심야시간에 방화로 추정되는 11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9시55분부터 이날 밤 11시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인천 남구 도화동과 주안동 일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1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10건은 도화동 389번지 일대 반경 200m에 집중됐고 1건은 주안동 석바위시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3대가 불에 타는 등 5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이날 밤 11시6분께 주안동 석바위시장 노점상 가판대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석바위시장에 설치된 CCTV에 찍힌 30대 초.중반의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용의자는 175~180cm의 키에 검정색 점퍼와 짙은색 바지 차림에 검정색 모자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주안·문학·도화지구대 경찰관과 방범순찰대 3개중대, 112타격대 등 경찰력 250여명을 투입, 28일 새벽 2시30분까지 용의자 검거에 나섰지만 용의자를 붙잡지는 못했다.

경찰은 112신고자와 목격자, CCTV화면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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