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청와대 행정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29 19: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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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마시술소서 ‘성매매 혐의’로 적발 청와대 행정관이 안마시술소에서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김 모 행정관이 24일 밤 10시3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모 안마시술소에서 여종업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 행정관은 단속 당시 성관계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카드이용내역서와 종업원이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점을 고려해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잠복수사를 벌이던 중 여종업원과 함께 있는 정황을 토대로 입건했다”며 “당시 40대 초반 회사원이라고 신분을 속여 청와대 직원인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청와대는 김 모 행정관을 원래 소속 부처로 복직시키는 한편 내부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 자제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성매매 혐의로 적발된 청와대 직원은 당초 알려진 2명이 아닌 김 행정관 혼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행정관과 함께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던 장 모 행정관은 술자리만 같이했을 뿐 먼저 귀가했고 도의적 책임에 따라 사표를 제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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