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학석)는 25일 성매매업주로부터 단속 정보를 미리 제공해 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최 모(44)경사를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서울 은평경찰서 소속 김 모(52)경사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단속정보를 알려달라”며 이들에게 뇌물을 준 성매매 업주 이 모(42)씨에 대해서도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은평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성매매 업소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대가로 성매매 업주 이씨에게 금품을 요구해 2004년 12월께 200만원을 받는 등 세 차례에 걸쳐 8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도 은평경찰서에서 근무하던 2004년 11월께 이씨로부터 150만원을 받은 후 단속 정보를 알려주는 등 2004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98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성매매 업소를 단속 해달라는 신고를 20여 차례나 받고도 이를 무시하고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흘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성매매 업주인 이씨는 2003년 2월께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에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 2004년 11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단속 정보 제공의 대가로 경찰관들에게 모두 22차례에 걸쳐 1780여만원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밖에도 종로경찰서 소속 박 모(47)경사와 은평경찰서 소속 정 모(40)경사 등 3명도 이씨 등으로부터 100~200만원을 받고 단속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모두 은평경찰서에서 근무하던 당시에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했지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