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이인규)는 18일 송은복 전 김해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14일 박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수사에 본격 착수한 이래 이정욱 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에 이어 체포된 두번째 정치인이다.
7·12·13·14대 김해시장을 지낸 송 전 시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김해을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검찰은 총선 직전 송 전 시장에게 3억여원의 돈을 건넸다는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이 송 전 시장 재임시에도 돈을 건넸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체포된 이 전 원장은 검찰이 박 회장의 계좌를 추적하던 중 3억여 원이 이 전 원장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을 포착, 박 회장의 진술을 확보해 이 전 원장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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