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이날 “오씨가 지난주부터 소환에 불응하고 휴대전화도 받지 않아 오늘 오전 긴급체포했다”며 “오씨는 최 대표와 직접 돈 거래를 해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차장은 “최 대표는 오씨와 20년 넘게 막역하게 지내는 사이로, 돈을 빌린 것일 뿐”이라며 “그러나 검찰은 오씨를 수사하면서 ‘최 대표에게 정치자금을 줬다고 말하면 회사를 살려주겠다’고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환경재단측은 또 오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 수사과정에서 당한 강압수사 내용을 폭로하려 하자 검찰이 이를 막으려 부당하게 체포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 사무차장은 “검찰이 오씨의 변호인 접견도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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