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운천리 상수도공급 전면중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2 19: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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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방사성물질 검출돼 10월부터 재개키로 자연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경기 여주군 운천리에 상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되고 10월부터 지방상수도가 공급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마을상수도 301곳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자연방사성물질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북내면 운천리 마을상수도 1곳에서 우라늄과 휘발성 방사성기체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라늄은 미국의 먹는 물 기준치(30㎍/ℓ)를 3배 초과한 91.7㎍/ℓ, 라돈은 취수관정에서 미국의 먹는 물 기준치(4000pCi/ℓ)를 1.5배 초과한 6140pCi/ℓ가 각각 검출됐다.

자연 방사성물질은 환경오염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화강암, 변성암, 퇴적암 등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다.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운천리 마을상수도는 여주군이 지난 2000년 12월 설치, 이 마을 103가구 270여 명의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달 10일 운천리 마을에 마을상수도를 사용치 말도록 조치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장 기능 검사를 했지만 이상소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군은 10월부터 운천리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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