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수사과는 11일 돈을 받고 중고휴대폰의 일부 부품을 바꿔 신품으로 만들어준 휴대폰 수리점 직원 A(36)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넘겨받은 중고휴대폰을 고객들에게 새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대리점 직원 B(40)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께 B씨 등에게 2800만원을 받고 중고휴대폰 230여대의 부품을 교체, 새 제품으로 만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 등은 A씨가 건넨 중고휴대폰을 신품인 것처럼 속여 고객들에게 판매해 총 79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인터넷 등에서 싼 가격에 사들인 중고휴대폰을 이용 인천일대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
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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