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러 왔다” 집주인 속여 금품 턴 상습절도범 구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0 1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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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부동산 매물 광고를 보고 찾아가 집주인 몰래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윤모(57·무직)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씨는 1월15일 오후 8시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모(72)씨의 단독주택에서 집주인의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70만원 상당의 카메라 1대를 챙기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윤씨는 또 2일 오후 2시께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부친이 살 집을 구한다'며 매물을 찾아보도록 시선을 분산시킨 뒤 같은 수법으로 현금 13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윤씨는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국내 유명 대학병원 내과 의사를 행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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