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서 한국 화물선 충돌 침몰… 한국인 포함 16명 실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10 18: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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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2시15분께 일본 이즈(伊豆) 반도 해역에서 한국 선적 4255톤급 화물선 오키드 피아(ORCHID PIA)가 파나마 선적 화물선 시그너스 에이스(1만833톤)와 충돌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즈 반도 동쪽 13km 해상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요코하마의 제3관구 해상보안본부에 신고됐다.

해상보안본부는 오키드 피아와 연락을 취할 수 없는 점 등에서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고 해역에 순시선과 항공기를 파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키드 피아에는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인 9명이 타고 있으며 이바라키(茨城)현 가고시마(鹿島)항에서 스틸코일을 선적하고 한국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한국 선원 등 16명은 실종된 상태이다.

시그너스 에이스에는 19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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