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4명 구속영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9 1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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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직원 사칭 돈 빼돌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대만인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W씨(30) 등 4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10시35분께 우체국 콜센터로 가장한 중국의 사기단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모(37·여)씨
가 “우체국 카드를 만들었는데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말에 속아 자신들의 계좌로 이체한 72만원을 빼내는 등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모두 4290만원의 현금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입국해 중국 콜센터 직원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피해자들이 입금한 돈을 인출하는 수거책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인된 2명 외에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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