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침해범죄 증가에 대비하고 최근 강호순 사건과 경찰관 미배치에 따른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서울경찰청은 8일 “치안센터에 주간 상주 경찰관을 배치해 지역주민의 민원상담 등 생활안전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9일부터 서울 시내 284개 치안센터 중 방범용 CCTV관제센터, 교통초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31곳을 제외한 253곳에 경찰관이 주간에 배치된다.
주간에는 경찰관 및 행정인턴 등이 배치돼 경찰민원업무 처리, 각종 신고접수, 청소년 상담 등 대민봉사활동과 지역내 오토바이·도보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이 실시된다. 야간에는 112순찰차를 거점 배치해 치안활동이 수행된다.
앞서 경찰은 범죄의 광역화·자동화·흉포화에 따른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2~3개 파출소를 통합한 지구대 시스템으로 전환, 파출소 명칭을 치안센터로 변경해 상주 경찰관을 배치 운영해왔으나 2006년 6월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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