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주장은 시가 지난 2008년 12월말부로 끝나는 주차단속 계약직 공무원들에게 재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줬지만 재응시자 24명 전원을 탈락시켰기 때문.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16일 2009년도 제1회 시흥시 지방계약직공무원(주정차단속 요원) 채용시험 공고를 내고 2월5일 25명의 합격자를 발표했으나 응시한 전직 계약직 공무원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직 주차단속 공무원 대부분은 24명 재응시자 전원이 탈락된 것에 대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A씨는 “전직 주차단속 공무원들이 모두 배제된 이유를 알기 위해 인사담당 부서에 찾아갔으나 내부방침에 의해 또다시 채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전직 주차단속 직원들에 대해 채용 불가 원칙의 내부방침이 있었다면 채용공고를 낼 당시 응시자격난에 내용을 기재 하지도 않고 이제와서 내부방침을 들먹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B씨는 “심지어 시가 전직 주차단속 계약직들에게 재응시를 할 수 없는 법적인 근거가 없자 재응시케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전원탈락시켰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시는 걷으로는 다른 응시자들과 동등한 기회를 줬다고 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채용공고를 내기전 이미 재응시자들에 대해서는 채용 불가 방침을 세웠던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직 공무원 선발은 우연치 않게 전직 주차단속 계약직 공무원 전원이 탈락하기는 했지만 선발하는데 있어 면접관들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에 문제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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