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녀자 납치강도 용의자 68일만에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4 1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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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40대 부녀자 납치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6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4일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A(38)씨를 긴급 체포해 범행사실을 자백받고 여죄를 캐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당시 피해여성의 손을 묶고 입을 막는데 사용한 테이프를 단서로 A씨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25일 밤 10시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 모 사우나 건물 주차장에서 차에 올라타던 B(44·여)씨를 폭행한 뒤 자신의 승용차로 납치, B씨의 손과 발을 묶고 눈을 가린 채 인천시내 등을 11시간 동안 끌고 다녔다.

이후 A씨는 B씨의 신용카드에서 현금 942만원을 인출한 뒤 이튿날 오전 9시께 최초 납치장소인 사우나건물 인근 골목길에 A씨와 A씨의 차량을 세워놓고 달아났다 경찰수사 68일만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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