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희 추가납치 정황 포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3-01 1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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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죄추궁… 수사 확대 제과점 여주인 납치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1일 붙잡힌 용의자 정승희(32)씨가 2차례에 걸쳐 추가적인 납치를 저지른 정황을 포착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정씨를 상대로 전날 밤부터 밤샘조사를 벌인 결과 정씨가 구속된 공범 심 모(28)씨와 함께 2차례에 걸쳐 추가적인 납치범행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심씨와 함께 지난해 10월31일 오전 1시20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모 아파트에서 주민 황모씨를 납치, 자동차에 감금해 21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16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 주택가에서 체어맨 차량을 이용, 신 모(51)씨를 납치해 70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씨는 추가 납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범행에 사용된 체어맨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유통된 모조지폐 27매에 대해서도 ‘대포폰’ 판매업자와 중간 전달한 택배기사 등을 추적해 정확한 유통경로 등을 파악하고 전량 회수할 계획이다.

경찰은 모조지폐 7000매 중 710매를 회수했고, 6263매는 소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머지 27매는 미회수된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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