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오토바이 폭주족 ‘꼼짝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6 18:39: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찰, 가용병력·장비 총동원 특별단속
예상지 미리차단… 주동자급 구속수사


경찰이 3.1절 오토바이 폭주족 주동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26일 “3.1절 폭주오토바이 출현에 대비해 가용병력 및 장비를 총동원,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전개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전국 주요 도시 지방청과 경찰서별로 전담팀을 가동해 28일 오후 8시부터 내달 1일 상황 종료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폭주 주동자급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단순가담자 및 오토바이 뒷좌석에 동승한 경우에도 벌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이다.

경찰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폭주족들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미리 차단하고 주요 이동 경로를 파악해 검문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검거가 안 될 경우 비디오카메라 등의 장비를 활용해 채증작업도 진행한다.

경찰은 지난해 비디오카메라 등으로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10명의 주동자급 폭주족을 검거해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또 폭주행위 전력자 814명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2~3회 발송해 3.1절 폭주 적발시 엄중 처벌 방침을 알렸다. 오토바이 사용이 많은 음식 배달업체 등에는 28일 밤 종업원들의 오토바이 사용을 막아달라는 협조 공문도 발송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에 현장지도 강화를 당부하고 법무부와 협력해 보호관찰 명령을 받은 폭주족에 대해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내려 외출을 차단키로 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