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용병 3명 ‘대마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6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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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대마초를 피운 프로농구 외국인 용병선수 3명이 기소됐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허철호 부장검사)는 26일 SK나이츠 디앤젤로 콜린스(26)와 테런스 섀넌(30), KT&G카이츠의 캘빈 워너(29)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의 L호텔에서 대마초를 나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콜린스와 섀넌 선수는 지난달 검찰의 모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혐의를 인정했지만 모발검사에서 판독불능으로 나온 워너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운동선수의 경우 신진대사가 왕성해 소변검사에서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워너는 모발검사를 한 직후 삭발해 추가 정밀조사가 불가능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진술과 투숙기록 등 간접증거
가 확실해 공소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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