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大, 고교등급제 안했다” 결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6 1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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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윤리위 보고 확정 고려대학교가 수시전형에서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문제없다’고 결론냈다.

대교협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윤리위원회 보고를 확정했다.

손병두 대교협 회장은 “검토결과 고려대가 고교등급제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교등급제는 개인의 능력차가 아니라 학생이 속한 고교의 특성이나 소재지를 일률적으로 성적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고대는 출신고교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성적을 차등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등급제를 한것이 아니며 특목고 우대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대에서 보낸 소명자료를 보면 특목고 내신 1~2등급이 불합격하고 일반고 내신 4~5등급이 합격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손 회장은 “대교협 차원에서 직접 국민을 상대로 자세한 사항을 진솔하게 발표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권고했으며 고대가 이를받아들여 오늘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교협은 고대의 설명회가 개최된 후에도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 윤리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고 실무조사위를 구성해 재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고려대는 오후 1시 기자간담회 통해 관련 의혹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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