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곡괭이 DNA 추적 실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4 1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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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치 유전자 못찾아 검찰이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축사에서 사용했던 곡괭이에서 발견된 여성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보관 중인 실종자 가족의 DNA와 대조한 결과 동일한 것을 찾는 데 실패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 박종기 차장검사는 24일 “국과수로부터 정식 통보는 받지 못했지만 국과수가 보관 중인 600명 가량의 실종자들 DNA와 일치하는 것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06년 7월 강원도 원주에서 실종된 윤 모(50·여)씨의 DNA도 이 대조작업에 포함됐는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며 “포함되지 않았다면 이 역시 대조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또 강호순의 마지막 범행인 군포 여대생 A씨 살해사건과 범행 수법이 유사해 주목받았던 2005년 2월 충북 청원군 주부 조 모(당시 48세)씨 실종사건 당시 용의자가 찍힌 은행 CCTV를 확보해 분석하기로 했다. 조씨는 당시 청원군 강외면 궁평3리 36번 국도변 시외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됐고, 3시간 뒤 조치원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30대 남자가 조씨의 현금카드로 55만원을 인출한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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