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해외시찰 논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4 19: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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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앞두고 9명 떠나 인천시의회가 최근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시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시의회 의원 9명은 7박8일의 일정으로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시찰에 올랐다.

이들은 21일 인천을 떠나 독일 바덴바덴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22일 독일 리히텐탈로와 스위스 로잔으로 장소를 옮겨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박물관을 둘러봤다. 이들은 또 25~26일 사이엔 프랑스 파리의 체육시설과 런던 올림픽 준비상황을 시찰한 뒤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유럽국가의 올림픽
선진지를 둘러본다는 명분에서다.

그러나 시의회 임시회를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이같은 해외시찰이 이뤄진데다 아시안게임 업무주체 역시 비전2014 운영위원회에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찰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공식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예산과 현지 일정 모두 OCA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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