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폭행’ 교권침해 매년 증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23 1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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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49건중 37%로 최고 학부모들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 인해 교권침해를 호소하는 교사들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가 23일 발표한 ‘2008년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권침해는 총 249건으로, 이 가운데 발생한 폭언·폭행·협박 등 학부모의 부당행위는 전체의 37%(92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지난해 학교안전사고 23.7%(59건), 교직원간 갈등 15.3%(38건), 명예훼손 10.8%(27건), 신분피해 7.2%(18건), 기타 6.0%(15건)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발생한 교권침해사례는 2001년(104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특히 학부모에 의한 부당행위 피해는 92건으로 2001년(12건)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07년과 비교할 경우 학부모 부당행위(79→92건), 학교안전사고(46→59건), 명예훼손(15→27), 교직원간 갈등(30→38)으로 인한 교권침해 사례는 증가한 반면 신분피해(28→1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에 따르면 학부모로부터 발생하는 교권침해는 주로 교사의 전문적인 능력이나 판단을 존중하지 않거나 자식만을 옹호하는 사회의 풍조가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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