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성폭력 파문 진상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2-19 19: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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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 구성… 내달 4일까지 실시 민주노총이 성폭력 파문에 대한 진상조사에 본격 나섰다.

민주노총은 18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성폭력사건 진상규명특별위원회'를 승인한 뒤 내달 4일까지 15일간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상위는 배성태 경기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여성위원회와 외부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가에는 세계화반대 여성연대 엄혜진 활동가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김인숙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조사단은 성폭력 파문의 진상과 은폐 의혹, 2차 피해 과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가 미흡할 경우 중앙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7일간 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또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3월 초 성인지적 문화 정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여성위 차원의 각계 의견을 청취한 뒤 3.8 여성대회에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날 임성규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승인하고, 4월8일까지 보궐선거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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