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민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 새벽까지 3차례에 걸쳐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인근 야산에서 연쇄적으로 산불이 일어났다.
산불이 나자 군포소방서 전직원이 비상 소집되는 등 이틀동안 총 349명의 소방공무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33대의 차량이 동원돼 진화했다.
그러나 이같은 산불은 등산로 주변에 중점적으로 발화됐으나 발생시간이 등산객이 입산할 시간이 아니고 한번에 2~4곳에 걸쳐 발화점이 발견되는 등 일반적인 산불이 아닌 것으로 보여 방화가 아닌가 보고 경찰과 소방서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화범을 찾고 있다.
더욱이 방화로 보는 것은 3차례에 걸쳐 산불이 등산로 중심으로 일정한 방향으로 발화된점으로 보아 방화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군포소방서 한 관계자는 “늦은 겨울과 봄철은 건조기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보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화범 색출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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